하이트진로, 참이슬 소주 도수 1년만에 낮춘 이유는?

하이트진로, 참이슬 소주 도수 1년만에 낮춘 이유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인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1년만에 다시 낮춘다.

맥주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최근 소비자 입맛을 겨냥해서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17.8도에서 17.2도로 0.6도 내리고 1년만에 17도로 0.2 내린 소주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처음처럼은 17도, 좋은데이는 16.9도로 참이슬 후레쉬도 비슷한 정도의 도수로 조정된다.

대신 참이슬 오리지널의 경우는 20.1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서 기존의 소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은

참이슬 오리지널을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소주의 도수를 내리면 들어가는 원재료가 적어져 한병당 원가 절감 효과가 있어

도수를 내릴때 마다 실제로 영업이익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하이트진로의 이번 결정이 소비자를 위한것 뿌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것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요즘 소비자들이 낮은 도수의 소주를 원하고는 추세여서 낮춘 이유가 클 것 같고

다른 브랜드 또한 점차 도수가 낮아질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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