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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 계도기간 끝 - 게임 업계에 현재 분위기는?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이 종료되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게임 업계에서는 이러한 근무 형태가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대형 게임 개발사를 중심으로 서서히 적용되고 있는 중이다.

 

300인 이상 게임 개발사의 경우에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필수로 적용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우선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후 개선되지 않으면 처벌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300인 이상 게임 개발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은

 

이미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여 주 52시간제에 대비하고 있다.

 

넥슨과 넷마블을 제외하면 모두 탄력적 근로시간제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주 48시간이 넘어가면 알람이 오고 52시간이 넝머가면 컴퓨터가 잠기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넥슨은 본인이 근무 시간을 체크하고 52시간이 임박할 경우 메일 알람이 가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 40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월 단위 최대 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방식을 취했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대형 게임사의 경우에는 실제 근무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내년부터 시행이고 50명 미만 사업장은 2021년부터 적용이여서

 

먼저 적용한 기업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대응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게임업계에서는 주 52시간제보다 포괄임금제 폐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야근이 필요할 경우 그에 맞게 정당한 보상을 받는게 중요하고

 

포괄임금제가 폐지되어야 회사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야근 또한 줄어드는 실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네오플,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웹젠, EA 코리아, 위메이드 등이 포괄임금제 폐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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