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가 자살 명령을 듣지 않는 이유 발견! 일반적으로 세포들은 자살 명령을 내리면 스스로 죽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암세포의 경우에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세포분열이 일어나 몸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암세포의 이상행동에 대한 원인이 유전자 수준에서 원리가 밝혀졌다고 한다. 이 원리를 밝힌 팀은 충북대 연구팀으로 이를 이용한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경우에는 암 발병 원인인 암유전자를 규명하고 억제하는 항암제를 이용하고 있으나 암의 재발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암세포에 대한 핵심원리를 파악하여 해결하는게 아니라 억제하는 것이기 때문인것 같다. 연구팀에 따르면 Runx3이라는 유전자가 암세포의 비정상적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집에서 투명한 얼음을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가 과학이지만 이번글은 생활정보에 가까운 실생활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집에서 그냥 얼음을 얼리면 투명하지 않고 뿌연 느낌이 난다. 카페에서는 투명한 얼음이 나오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걸까? 그것은 바로 공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뿌연 얼음은 얼음 안에 공기들이 들어 있어 공기방울들이 얼음을 뿌옇게 보이게 하는것이다. 얼음속에 공기들이 갇혀있는 이유는 물의 특성 때문이다. 물은 0도에서 언다. 하지만 물은 4도일때 밀도가 가장 크다. 4도쯤 되는 물은 밑쪽에 있고 0도인 물은 위쪽에 있게 된다. 즉 물은 위쪽부터 얼어버린다. 그래서 물속에 있는 공기가 나가려고 해도 위쪽이 얼음이 되어서 막혀있으니 나갈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카페등에서 사용되는 투명한..
귤의 노란색 성분은 무엇일까? 요즘 집에서 이불속에서 귤 먹으면서 쉬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다. 귤을 열심히 먹다보면 손 끝이 노랗게 변하는데 이는 카로틴이란 성분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겉에 묻어서 색이 변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 먹어서도 잠시 노랗게 변할 수 도 있다고 하니 신기하다. 귤에 있는 카로틴은 베타카로틴이라고 하는데 비타민 A,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귤 껍질 안에 있는 흰색 섬유(?)들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귤 껍질에는 기름 성분이 있다고 한다. 귤 껍질에 있는 기름 성분이 몸에 좋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혹시나 농약등이 있을수도 있으니 잘 씻은 상태에서 섭취하거나 섭취를 하지 않는게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가장 밝은 비르타넨 혜성을 구경해보자! 13일 밤에 5.4년 주기로 찾아오는 비르타넨 혜성을 관찰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13일 밤에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에 가장 밝게 빛나보일것이고 향후 15년간 이정도로 밝은 혜성을 관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혜성이 태양에 접근함에 따라서 태양풍의 영향으로 먼지꼬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4년 주기로 비교적 단주기 혜성에 속하지만 이번에 궤도가 태양과 가까워서 잘 보이는것 같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곧 관측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구경할 수 있으면 해봐야겠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맥주병은 왜 갈색인가? 소주는 보통 녹색병에 담겨있고 맥주는 갈색병에 담겨있고 막걸리는 패트병에 담겨있다. 별 생각없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왜 이런 색상과 용기로 정했는가를 알게되었다. 소주는 1차 발효된 양조주를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이다. 그래서 알콜도수가 높다. 이러한 증류주의 경우에는 어떠한 병에 담겨도 문제가 없고 마케팅적인 목적으로 녹색병에 담기게 되었다. 맥주는 발효주인데 발효주의 경우에는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 맛이 변질될 수 있다. 갈색병을 사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 발효주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막걸리도 발효주인데 이동중에도 발효가 되서 병이 깨질 우려가 있어서 깨지지 않는 페트병을 사용한다고 한다. 아무 생각없이 볼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 이유가 있는 선택이였다. 언..
인사이트호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인사이트호가 206일 약 7개월간의 항해 끝에 26일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착륙했다. 인사이트호는 한 지점에서 24개월가량 화성의 지표, 토양, 온도, 구성물질, 지진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성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떻게 변화에 왔는가를 연구할 수 있다고 한다. 관측한 정보는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을 통해서 전달될 예정이고 정보가 전달되는데는 8분 7초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역시 우주 스케일로 가면 걸리는 시간들이 지금 살아가는것과 느낌이 다른것 같다. 심지어 화성은 그나마 태양계에서는 가까운 편일텐데... 거대한 우주를 생각하면 신비로움과 함께 어딘가에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태양계중에서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오늘 구글 로고가 희한하게 생겨서 눌러보니 아레시보 메시지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아레시보 메시지가 무엇인가 하면 외계의 지적 생명체들이 있다는 가정하에 우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짧은 메시지에 인류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압축해서 보내는 것인데 외계의 지적생명체가 있다면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개념으로 보내고 있는것 같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1)에서 (10)까지의 숫자.디옥시리보핵산(DNA)의 구성 원자인 수소, 탄소, 질소, 산소, 인의 원자 번호.DNA의 뉴클레오타이드를 이루는 당과 염기의 화학식.DNA의 뉴클레오타이드의 수와 DNA 이중나선 구조의 모양.인간의 형체, 평균적 남성의 크기(물리적 신장), 지구의 인간 개체수.태양계의 모습.메시지를 발송한..
신문지로 창문을 닦으면 깨끗해지는 이유! 요즘 미세먼지등으로 인해 유리창에 먼지 얼룩이 많이 껴있습니다. 예전부터 유리창을 닦을 때 그냥 닦는것 보다 신문지로 닦으면 뭔가 깨끗해지는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찾아보니까 실제로 더 깨끗해진다고 하네요 ㅎㅎ 간단히 정리하면 수돗물로 닦으면 유리창이 닦이기는 하는데 수돗물자체에도 얼룩을 남기는 성분이 있어 제대로 닦지 않으면 다시 얼룩이 남는다고 합니다. 신문지로 닦으면 잉크가 그 성분을 흡수에서 깨끗해진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Reverse Filter라고 하는 기존 필터(거름망)과 반대의 기능을 하는 필터가 개발되고 있다고 해서 공유드립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기존의 필터의 경우에는 망보다 작은 입자들만 밑으로 흘려보내가 큰 입자들은 위에 남기는 식이였습니다. 예를 들면 밀가루 체를 친다던가 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Reverse Filter의 경우에는 반대입니다. 큰 물체들만 필터 밑으로 내려가고 작은 물체들만 위에 남게 됩니다. 완전한 원리는 저도 이해를 못하지만... 쉽게 이야기 하면 막 자체가 비누방울 같은 막의 형태인데 입자구조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 부분이 기술이겠죠??) 입자간 결합이 끊어져도 자가 연결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자 결합을 끊을 정도의 힘을 주는 물체는 통과가 되고 아닌 물..
블랙홀등과 관련하여 매우 유명한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께서 초인류에 대한 경고를 했다고 한다. 지난 3월에 세상을 떠난 호킹 박사는 마지막 유고집인 큰 물음에 대한 짧은 대답 책을 통해서 마지막 경고를 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인공지능의 발달에 의한 인공지능의 위협과 같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와 함께 우주에 다른 지적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신의 존재 가능성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놓았다고 한다. 그 중 흥미로운 이야기로 초인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번 세기 안에 유전자 편집을 통한 지능, 기억력, 병에 대한 저항력, 수명등을 늘리는 방법을 찾을 거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사회적인 규제등이 생기겠지만 사람들은 유전자 편집을 하게 될 것이고 초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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